최영훈 Choe, Young Hoon, Dream of May (2024)

아름다운 봄날이 지나고 여름이 성큼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퇴직 후 13년째, 요즈음은 즐겁고 행복합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30여년 동안 가꿔온 꽃과 나무들 사이에서 작업해온 시간들은 즐겁고 만족스럽습니다. 가끔 방문해주는 이웃들과 차 한 잔, 자장면 한 그릇과 함께하는 대화도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우리에겐 자연과 음악과 좋은 이웃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 합니다.

작품정보:
60.6×72.7cm, oil on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