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혜 Park, Da Hye, 관람자들 (2021)

우리는 거의 무기력 해져버린 태도로 전쟁 속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다. 아무도 더 이상 공감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어떻게든 이 무력감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과 우리가 더는 외면하지 않고 좀 더 가까이 공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
작품정보:
33x46cm, oil on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