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도시의 삐에로 (2023)

이창훈. 도시의 삐에로 (2023)

도심 속에 부유(浮游)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삐에로의 형상에 투영하여 그려 보았다.
다소 모호한 표정으로 건네는 세상에 대한 물음표는 결에 반(反)하는 속도에 대한 묵시적 저항이며 등장하는 또 다른 생명체나 형상들은 자연에 대한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작품정보:
62.5x120cm, 장지에 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