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아, 춤 (2023)

고미아, 춤 (2023)

예술의 가치는 자아를 표출하는 행위로 자기 정체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술가의 작품 활동은 카타르시스이며 치유이다. 작품의 주제를 내면의 감정과 연결하고 이를 회화적 감정언어로 표현한다. 인물과 문양은 나의 감정이 환경에 대한 반응의 표현 양식이다. 어쩌면 나의 내면은 그림에서 형상의 표현을 위한 근원이자 수단일지도 모른다. 경험을 사유하고, 이를 다시 형상화해서 재현하는 것이 나의 작업이다.
작품정보:
97x130cm. 장지에 수묵담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