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 The blue-날다 (2023)

정해영, The blue-날다 (2023)

The Blue

나의 감성색은 청색(靑色)이다.
푸른 하늘, 파란 바다, 미지의 세계, 신앙, 희망, 신성함,
성실, 사려 깊음의 의미를 갖는 청색은 맑음의 색이다.
순색에 백 또는 흑을 섞으면 각각 순색보다도 명도가 높거나 낮아지지만,
회색이 섞이지 않은 경우 탁하거나 칙칙한 느낌이 없고 투명하다.
그 투명함이 내가 닮아가고 싶은 욕망이다.

작품정보:
100x50cm, 장지에 아크릴